음주운전을 했다고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이 경찰의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(5일) 오전 일산경찰서 측에 따르면 '지난 3일 유세윤이 경찰에 출두해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받았고, 이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'이라는데요.<br /><br />경찰 조사에서 유세윤은 '지인들과 함께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, 경기도 일산 장항동까지 약 28km를 직접 운전했고, 장항동 인근에서 라면을 먹은 뒤 다시 자동차를 몰고 경찰서에 가 자수했다'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절차를 거쳐 이 사건을 금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'유세윤은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'고 전했습니다.
